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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가족사진 촬영은 각 가정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송촌동 지역의 연미사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문 사진작가의 도움으로 각 가족의 개성과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촬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촬영 과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촬영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가진 장애 유형 및 특성으로 사진관에 가서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편안하게 웃는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특별한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서 너무 좋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라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광병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을 통해 참여한 가정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복한 가정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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