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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장 보궐선거 D-day 71일을 맞이한 21일, 선관위에 시장예비후보로 도전장을 낸 후보자는 총10명으로 밝혀졌다.
국힘 도전자는 김세환(전 구미시 부시장)·김응규(전 경상북도의회 의장)·배낙호(전 김천시의회 의장)·배태호(글로벌시티 김천연구원 대표)·서범석(지역농업정책개발연구소장)·이창재(전 김천시 부시장)·임인배(전 국회의원) 이다.
더불어당 후보자는 22대 총선에 출마했던 황태성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해 2024년 12월30일 단수 공천됐고, 한국농어민당의 이선명(전 김천시의원)과 무소속으로 박판수(전 경상북도의원) 예비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이창재 예비후보자는 출마선언 및 정책기자회견을 열고 1년2개월이라는 짧은 시장임기동안 긴급히 해야 할 공약들과 장기적 정책비전 및 공약들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시장당선자는 선거일 다음 날인 4월3일 바로 출근을 해서 임박한 도민체전준비 등 전 행정력을 즉각 발휘해야 하는 위기상황”이라며 “본인은 전 김천부시장의 경력으로 시정을 바로 정상화 시킬 수 있는 행정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팩트 체크주장이 확산된 가운데 21일 김천선관위 관계자는 “올해 개표방식은 투표분류기를 통해 기호·정당별 등을 1차 분류한 후 2차 수기개표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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