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미국 멤피스 인 메이 축제에서 국제문화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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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미국 멤피스 인 메이 축제에서 국제문화 교류 강화

자치단체 최초 멤피스 한인회가 MOU 체결 이어
이용록 군수 멤피스 인 메이 콘테스트 최초 외국인 특별심사위원 활동

박선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5-19 10:53:16

충청남도 홍성군이 대한민국 자치단체 최초로 멤피스 한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MOU 체결하며 국제문화 교류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군은 바비큐 콘테스트 역사상 최초로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빈국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주빈국 자격으로 참석한 홍성군은 이용록 군수를 단장으로 20여 명의 방문단을 꾸려 멤피스 한인회와 홍보부스운영과 K-팝 고교 공연 등을 진행하며 국위선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자치단체 최초로 멤피스 폴영 시장과 셸비 카운티 리 해리스 시장을 잇따라 면담하면서 홍성과 멤피스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피력하였고 실무진의 검토를 시작으로 노력하자는 긍정의 동의를 얻어낸 성과를 도출했다.

이용록 군수는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도록 성장시키고 세계축제협회 월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기까지 25년 이상 축제 재단을 리드한 짐 홀츠 전 회장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홍성 글바페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만큼 미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봤다”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멤피스 방문 시 동행한 김덕배 의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최초라는 역사를 많이 기록했으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구상하는 시간이었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적극 지원할 내용을 찾아 함께 축제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애 기자 ljs@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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