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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은 6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2기에 참여할 ‘임팩트 스타트업’ 20개팀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임팩트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활동으로 창출하는 가치가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다.
재단은 ‘인큐베이팅 트랙’에서 10개팀과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 10개팀을 선발해 총 20개팀에 재정적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경영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초기창업~법인 3년 이하) 대상 인큐베이팅 트랙과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솔루션을 가진 성장기 스타트업(전년도 매출 1억원 이상 우대) 대상 액셀러레이팅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각 트랙에서 선발된 총 20개팀에 대해서는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글로벌 진출 지원(세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 콘퍼런스 SOCAP 참여)·경영 컨설팅·투자연계 기회·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인큐베이팅 트랙은 기본 1000만~7000만 원·액셀러레이팅 트랙은 기본 3000만~1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피스아워(주제별 경영 멘토링)·엑스퍼트(법률·세무 등 자문)·리더십(세미나)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무성 재단 이사장은 “매출과 성장 가능성만이 아닌 창의적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하는 기업가정신을 중요한 심사항목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어 나가며 소셜 임팩트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12년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임팩트 스타트업 334개팀(중복 포함)을 지원했고 610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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