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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은 1일 2025년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 연말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양주시민 여러분과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양주시는 도로·교통·교육 및 문화 등 전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은남일반산업단지 및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양주역세권 개발·전철7호선 도봉산~옥정·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GTX-C노선 건설사업·교외선 재개통·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선정과 100년 만의 고국 영구반환을 기리기 위한 3여래 2조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왕실축제·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드론봇 페스티벌 등 교육과 문화 기반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였다”고 지난해의 성과를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신도시 개발과 도시성장 기반 확충으로 젊은 층의 양주시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양주시는 2023년 통계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출생률 전국 3위라는 위엄을 보여주었고 인구 30만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7개 중점 사업은 △첫째 적극적인 민생회복 정책 추진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도시 건설 △둘째 더 빠르고 편리한 미래 교통허브 도시 추구 △셋째 누구나 누리고 싶은 꿈의 교육도시 △넷째 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다섯째 소외 없는 행복한 일상의 양주시 △여섯째 2035년 인구 50만 미래를 위한 도시성장 동력을 확보 △끝으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양주시 건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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