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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 을사년 신년사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지혜와 회복·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 당연했던 일상이 걱정과 불안 속에 위협받고 있지만 파주시 2000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교육발전특구 선도시범 지역 선정·문화재단 출범·기업박람회 개최 등 모두 민생만을 결실이었다면 올해 역시 파주의 시정 방향과 목표는 모두 민생을 향해 ‘민생올인(All人)’을 목표로 ‘오로지 민생!’·‘모두를 위한 민생!’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구체적 방법으로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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