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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하도급 대금 지급의 신속성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호반건설은 하도급 대금을 10일 이내 지급한 비율에서 84.62%를 기록하며 대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법적으로 정해진 60일 지급 기한을 크게 앞당긴 결과로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반건설의 뒤를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82.88%)‧LG(82.09%)‧HDC(74.76%)‧KT&G(71.94%)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호반건설의 신속한 지급률은 특히 돋보였다.
또한 호반건설은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우수 협력사 포상‧경영 안정 자금 지원‧근로자의 날 감사 선물 제공 등 협력사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이런 노력은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며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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