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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서부 해안 개발에 집중한 결과 연간 60~70만 명의 방문하던 남당항이 단일관광지 최초로 100만 명이 넘게 방문하며 충남 서해안 핫플로 자리매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5월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가 14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직·간접적으로 40~6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홍주읍성과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새해 시작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작년 한 해 15008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스카이타워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관광객이 홍성에 오면 꼭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홍주읍성은 홍성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2024년 시스템 입장객 수 기준 109331명이 방문했다. 특히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에게 홍주읍성의 멋과 맛을 널리 알렸다. 또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을 통해 한복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홍주성천년여행길은 2024년 맨발 황톳길을 조성으로 65519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2023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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