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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2040년 성주 군기본계획’ 주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4일 창의문화센터에서 열린 회의는 군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 다양한 계층의 군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이날 참여한 36명의 주민참여단은 2월 지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0년을 목표로 군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발전방향 및 도시공간구조인 토지이용·교통·환경·주택 등 각 분야별 정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첫 모임이다.
주민참여단은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안전·환경이란 4개 분과담당으로 구성해 성주군의 미래상·분야별 미래목표 및 추진전략 등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주민참여단에서 제시한 최종의견을 반영해 2040년 군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참여단의 회의는 4월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군기본계획은 내년상반기에 승인이 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의 미래를 위해 주민참여단에 합류해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군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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