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º
습도 45%
수원 17º
습도 50%
목포 14º
습도 90%
)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교통실로부터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면목선은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총연장 9.147km,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계획돼 있으며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의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해 사업성이 확보된 상태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6년 4월까지 계획을 마무리하고 이후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기본 및 실시설계·사업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교통 편의성을 고려한 역 위치 결정과 함께 환기구 위치 선정 등 주민 갈등 최소화 방안을 주문했다. 또 차량기지 주변 난개발에 대한 대책과 함께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원들은 예타 통과 이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남궁역 위원장은 “건설경기 불안 등으로 면목선의 원활한 추진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우려를 보내고 있다”라며 “업무보고상 2028년도에 공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기본계획수립 등의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