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빌리지, 늦게 찾아온 벚꽃 시즌 ‘골프 겟어웨이’ 패키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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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운딩에 조식·디너·온천욕 제공

임유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29 14:46:56

일본 홋카이도의 니세코 빌리지가 그린 시즌을 맞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벚꽃 감상부터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까지, 올여름 니세코 빌리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니세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특별한 여름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본의 벚꽃 시즌은 남쪽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올라와 4월 말부터 5월 초 북해도에 상륙한다. 이 시기 니세코에서는 부드럽게 흩날리는 벚꽃 아래, 눈 덮인 요테이산을 배경 삼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니세코 빌리지는 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두 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니세코 빌리지 골프 코스는 세계 골프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니세코 골프 코스는 24일부터 11월9일까지, 니세코 빌리지 골프 코스는 5월17일부터 10월19일까지 운영되며, 숙박 시 매일 골프 1라운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골프 겟어웨이’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조식 △비스트로 레스토랑의 디너 세트 △히노데 힐스 니세코 빌리지 온천 이용이 포함된다.

수려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화이트워터 래프팅도 빼놓을 수 없다. 시리베츠강 급류를 따라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이 체험은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서머 어드벤처’ 패키지를 통해 래프팅 체험과 조식·디너·온천 이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 푸른 숲과 호수를 따라 자유롭게 달리는 e-바이크 체험. 니세코 빌리지

푸른 숲과 호수를 따라 자유롭게 달리는 e-바이크 체험도 추천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e-바이크 대여가 가능하며 ‘E-바이크 서머 익스플로레이션’ 패키지를 통해 3시간 e-바이크 이용권과 조식·디너·온천 이용권을 제공한다.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화이트워터 래프팅과 e-바이크 라이딩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니세코 빌리지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올여름 퓨어 네이처 파크도 더욱 새로워진다. 숲을 가로지르는 1.4km 짚라인과 레일 슬라이더에 이어 니세코 빌리지 키즈 클럽 마스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후와후와 어드벤처 존’이 7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맑고 깨끗한 시리베츠강에서 즐기는 낚시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송어와 연어를 낚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니세코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킨다. 낚시는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가능하다.

▲ 7월19·20일에는 ‘니코니코 서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헤븐스 포트폴리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니세코 빌리지 레스토랑 ‘추야’에서 매일 바비큐와 비어가든이 열리며, 토요일 저녁에는 라이브 음악과 DJ 공연이 펼쳐져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7월19·20일에는 ‘니코니코 서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라이브 공연과 먹거리, 미니 이벤트,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5월18일 토야호 마라톤 △6월13일부터 15일까지 니세코 클래식 로드 레이스 △8월2일 니세코 타나바타 마츠리 △8월9일부터 12일까지 니세코 빌리지 비어가든 등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이벤트가 이어진다.

한편 YTL 호텔 그룹 니세코 빌리지의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인 헤븐스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고 있다.

임유이 기자 lye@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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