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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
28일 기업은행은 금융일반·디지털·IT·고졸인재 부문을 합해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융일반 부문에서는 140 명을 모집한다. 그중 일반 부문이 110명, 지역인재가 30명으로, 각각 영남권(16명), 충청 및 강원권(7명), 호남 및 제주권(7명) 지역인재의 모집을 실시한다. 졸업한 대학교 소재지가 기준이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12명, IT 부문에서는 13명을 모집한다. 고졸인재는 1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모두 40명이다. 부문 간 복수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5일까지다. 기업은행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확한 모집 요건은 기업은행 채용사이트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기은은 채용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9월 1일 오후 3시부터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9월 2일부터는 2주간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본부 및 전국 영업점, 때로는 국외지점에도 배치된다. 또한 지역인재의 경우 입사 후 해당 지역에서 5년이상 근무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청년고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기은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안내하며 가점을 받기 위해선 홈페이지에 공시된 필수 서류를 반드시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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