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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로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바꿔 시행한다. 3가 백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의 항원 1종을 뺀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와 안전성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올 겨울 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의 질병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예방 접종을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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