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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신년 총1237건의 주요건설사업을 앞두고 26일 ‘합동 설계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 운영에 나섰다.
‘합동 설계단’은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으로 시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에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90여 명을 4개 반으로 편성했다.
신년 김천시 2005년 주요사업은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이며 총25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총825건의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은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현장방문 후 주민의견을 반영해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하고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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