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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가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에는 장정호(대표위원)·김선영·김형원 의원을 포함해 정선화 회계사와 김동현·임광준·이재욱·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달 25일에서 5월2일 사이 30일간 진행되는 결산 검사를 통해 용산구의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과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장 의원은 “예산이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결산 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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