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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가 성대하게 열렸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향후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행사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일랜드의 성공적인 야간 축제 사례와 세계 축제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논의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할 수 있는 축제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양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한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우리 역사‧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 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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