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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FF 2월 이사회에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이 감독은 한국영화 아카데미 4기 출신으로, 1998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데뷔, 그 해 신인 감독상을 휩쓸었으며. 그 후 ‘집으로…’ ‘오늘’을 연출했다.
이정향 집행위원장은 “국내 여러 국제영화제 중 락스퍼만이 갖는 특별함을 더 부각 시키겠다. 락스퍼영화제의 메인 주제인 북한인권영화는 물론 락스퍼 꽃말인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드높이는 영화들과 다채로운 행사로 국민에게 자유와 정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화제가 되겠다” 며 9일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5월30일 KBS홀에서 개막해 6월3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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