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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전문 프랜차이즈 깡우동이 2025년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상위 3% 기업으로 선정됐다.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17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시상식에서 깡우동을 상위 3%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정부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1만 1,609개 가운데 300개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프랜차이즈 300 후원을 맡았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은 정량적 데이터 분석 기반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로도 손꼽힌다. 진흥원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생산성과 성장성, 안정성 등 핵심 지표 6개를 빅데이터 분석해서 수상기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깡우동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해장우동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알려졌다. 깡우동은 최근 가맹점을 160호점까지 늘리며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깡우동 가맹본부는 “가맹점을 위한 마케팅을 개발해서 체계적인 교육하는 시스템을 갖췄고 슈퍼바이저가 사후관리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에는 꽤 많은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깡우동은 투자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주가 인테리어 시설과 주방 집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점주가 발품을 팔면 창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깡우동은 “창업비용을 낮추면서도 체계적인 상권 분석과 영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깡우동은 최근 2025년 최우수 가맹점을 뽑았다. 깡우동 가맹본부는 “최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깡우동 다산점에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을 증정하고 숙박과 항공을 비롯해 차량까지 지원했다”면서 “그동안 깡우동을 성장시킨 가맹점을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깡우동 운영사 ㈜깡에프앤비는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점주들의 창업비용을 줄이고 운영을 돕는 게 핵심 목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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