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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제53사단 부산여단 예비군지휘관을 포함한 관계자와 부산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방위작전 지원을 위한 부산항 북항지역 해상지형 정찰활동의 일환으로 민·관·군 통합방호작전 수행에 있어 여성예비군의 실질적인 작전지원 역할과 지역 기반의 작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부산항만공사 안내선을 탑승해 북항 해역 주요 항만시설에 대한 지형을 확인하고, 군사작전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요인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사작전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민·군 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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