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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역사학회는 제4대 회장으로 이용식 의학박사를 17일 추대했다고 알려왔다.
이용식 신임 5·18역사학회 회장은 학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5·18과 관련한 많은 저술 활동을 해왔다.
이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나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동경 국립암센터 초청연구원을 거쳤다.
또한 한국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과장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장·두경부암센터장 등을 지냈다.
5·18역사학회는 학계와 언론계 인사들이 주축이 돼 5·18에 관해 연구해 온 학술단체다. 광주일고 출신으로 문화방송(MBC) PD로 일했던 박명규 회장(법학박사)이 그동안 제3대 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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