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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2020년 7월부터 추진해온 맞춤형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사업 추진 결과 총6400만 원(국·도비 및 인건비 1명 포함)의 예산으로 69가구를 관리하고 총226건의 방문과 내·외부 지역자원 연계건수가 총 564건으로 밝혀졌다.
이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핀 후 영아 발달 상담과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담 후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보건소 및 외부 지역자원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어 영양상태 점검이 필요한 가정에는 영양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후 영양상담 전문인과 함께 방문해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실 담당자는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을 방문하고 관리 하겠다”며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세심한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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