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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회는 12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과 △조례 제·개정안 12건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등 23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1조2498억 원 대비 407억 원(3.3%)이 증액된 1조2905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또한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31억 원을 삭감하여 심사 보고하였으나 김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안효돈 의원의 질의토론을 거친 후 표결 결과 찬성 8표·반대 6표로 가결되어 서산시장이 제출한 예산안대로 확정되었다.
아울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안원기 의원 ‘기업과 마을 간 자매결연으로 서산형 상생 모델 구축’ △이경화 의원 ‘서산시 보행자 안전대책 촉구’ △이정수 의원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헌정 질서 회복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의장은 “추경예산을 포함하여 심도 있는 안건 처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동료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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