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º
습도 45%
전주 25º
습도 75%
안동 27º
습도 65%
목포 24º
습도 95%
)
외래어나 외국어를 우리 글로 옮기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각 나라마다 그들 나름대로 발음이 있고, 그 나라의 발음에 가깝게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코카콜라’를 ‘可口可樂(커코우커러)’라고 쓴다.
우리말에도 외국어나 외래어를 쓰는 표기법이 존재한다.
우선 영어의 표기에 있어서 단어 말미의 [-a]는 ‘아’로 적는다. 예를 들면 ‘Georgia’는 ‘조지아’라고 써야 한다.
다음으로 단어 말미의 [-s(z)]는 ‘스’로 적는다. 예를 들면 ‘James’는 ‘제임스’라고 써야 한다.
‘-ton’은 ‘턴’으로 적는다. 그러므로 ‘Canton’은 ‘캔턴’이라고 쓴다.
접두사 Mac-, Mc-은 자음 앞에서는 ‘맥’으로, 모음 앞에서는 ‘매ㅋ’으로 적되, c나 k·q 앞에서는 ‘매’로, ‘l’앞에서는 ‘매클’로 적는다. ‘MacMillan’은 ‘맥밀런’, ‘Macaulay’는 ‘매클리’, ‘McKinley’는 ‘매킨리’, ‘Maclay’는 ‘매클레이’로 쓴다.
우리는 흔히 각 나라의 ‘발음에 준하여 적는다’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적용해 보면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