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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청소년재단 산하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5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슬기로운 부모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분히 좋은 부모되기’라는 주제 아래 완벽함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부모 스스로를 돌보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 참가자들은 교류분석상담 전문가와 함께 집단상담에 참여하며 부모로서의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식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첫날인 5일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누어 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맺기에 관심이 많은 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다른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문희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자녀를 키우며 지친 부모의 마음에 쉼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열게 되었다”며 “3주간의 여정을 통해 부모가 스스로를 격려하고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충분히 좋은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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