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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에서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이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빅데이터와 AI, 더 나은 서울의 내일’을 주제로 서울연구원·서울시·서울시립대학교·서울디지털재단·통계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럼에서는 △AI 디지털 성범죄 감시체계 △시민 안전과 약자 보호를 위한 방범 활동 △헬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한 서울 설계 △스마트 재난안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의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우리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기술들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모든 시민을 위한 포용적이고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정책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고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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