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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여객기 사고는 불량공사로 인해 180명의 고귀한 생명을 빼앗은 민주당 정권의 전 대통령부터 이어진 졸속 설계와 예산 집행이다. 이런 용어를 들먹이기 싫은 민낯이라 어느 순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좌파언론들이 둔갑시켜 국민 반발을 불러왔다.
실제 이런 용어 변질의 실태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면 엄청난 책임감이 뒤따른다. 전라도는 수개 공항을 건설했고 또 설립하려고 한다. 인구비례 혈세 사용은 공항의 운영 적자로 이어져 다른 도시의 국민 희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국민적 시선은 민주당이 전라도 챙기기가 막강해 퍼주기 예산 집행이 불러온 참사라고 한다. 그래서 무안공항 참사란 용어는 더 듣기 싫은 용어로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런데 인천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13일 무안공항 참사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예산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로 기탁했다는 것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표현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치단체부터 명확한 용어를 선정하는 행정을 해야 한다.
인천시의 용어는 좌파가 좋아하는 용어로 희석됐다는 소리로 정정이 촉구되고 있다. 우파적 시각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아닌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참사로 불리운다. 새떼가 득실거린 무안 인근의 부적절한 비행장 건설은 비행장 길이도 짧아 참사를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무안공항 참사의 수사에서 향후 유책 사유가 나오겠지만 국민 정서는 건설되지 말아야 할 곳에 공항을 건설했고 엉터리 공항을 건설하면서 사고를 막는다고 콘크리트 방어벽을 설치 참사를 불러온 요인으로 지적됐다. 사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라는 용어에 분노는 대단하다.
인천시가 낸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 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재난 상황에서 실질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좋은 일인 것만은 틀림이 없지만 인천시장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라는 표현이 문제다. 왜 무안공항 용어를 애써 피하려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것, 민주당 눈치나 보는 시장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서 ‘이랬다저랬다’ 발언도 예민했다.
인천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인천시가 전달한 성금이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인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구절절 성금을 전달하며 안타까운 심정은 응원해야 하는 것은 옳지만 용어 인식문제가 큰일이란다.
인천시민 정 모(남동구·65) 씨는 용어 프레임을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잘 이용해 그 속성을 잘 알고 있다.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참사란 용어와 제주항공 사고란 차이는 엄청나다. 전체적으로 제주항공이 잘못해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오는 어용의 용어라고 했다.
국민에게 전달되는 용어가 잘못 전달되면 다른 방향으로 인식되어 실체가 사라지고 다른 시각을 가지도록 만드는 큰 문제로 자치단체부터가 올바로 쓰지 않고 물타기로 변질시키는 행정에 앞장서서는 안 된다는 것이 시민들이 지적하는 사안이라며 인천시 잘못된 인식을 꼬집었다.
인천시 한 정무직 공무원은 본지와 대화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아닌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란 용어가 정확한 용어라고 밝힌 바 있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공무원들에게 용어를 정확하게 쓰라는 지적도 있었다는 것, 그러나 희석되는 용어가 사용돼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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