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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수도권 가족 돌봄 아동 가정을 방문해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는 초등학생 아이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 돌봄 아동과 청소년의 돌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 도시락 반찬을 주 1회 지원할 계획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과일·영양제·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특식 선물도 제공한다.
또한 가족 돌봄 아동과 청소년 가정에 지역 협력 기관의 멘토링 담당자를 매칭해 격월로 유선 및 대면 사례 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 돌봄 아동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과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기관 추천을 통해 각 가정 소득 수준과 질병 및 장애 정도와 가족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 가정의 가족 돌봄 아동과 청소년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짊어진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이 돼 주고 싶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 돌봄 아동 및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 회장은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지원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했다. 2024년 경상북도 봉화군에 석포하나어린이집을 세우며 6년 만에 100호 어린이집 건설을 달성했다.
이 외에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 및 교육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장학금 지원△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 개최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재활 및 학습 보조 기구 지원 사업 추진 등 미래세대 아이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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