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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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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로 인해 참가자들이 비옷을 입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소개 그리고 축사에 이어 단체사진 촬영과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섬말공원 일대 벚꽃길을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비 오는 날의 벚꽃은 색다른 운치가 있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제1회 도촌 봄맞이길 벚꽃축제’가 개최돼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성남청년 예술팀의 음악 공연과 함께 푸드존과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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