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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발 빠른 대응이 기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경남 창원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28일 창원시에 따르면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3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금까지 접수된 44건의 애로 중 23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지원단은 북면 동전리 교량 확장 등 5건을 처리 중이며 신호체계 개선·도로 확장·가로등 설치 등 5건을 장기 검토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이외 1건은 불가, 10건은 종결 처리됐다.
대표적 성과로는 LG전자 직장어린이집 인가 절차의 사전 승인 신청이 가능해진 사례와 진해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장 마련이 꼽힌다. 시는 근로자 복지 향상과 기업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 애로 해소는 지역경제 활력의 핵심이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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