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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에서 중부권 최초의 상설 드론 공연인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6일 개막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드론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8시부터는 15분간 1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6일부터 30일까지 당진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업로드한 뒤 이벤트 누리집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주차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QR코드 기반 디지털 가이드를 통해 실시간 교통·주차 정보를 제공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올해 하반기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가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당진의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공연은 다음달 13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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