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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인 S&I코퍼레이션이 관리하는 마곡 오피스 빌딩 ‘케이스퀘어’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강서구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고 해당 빌딩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스퀘어 마곡은 지하 7층부터 지상 12층까지의 규모로 마곡도시개발지구 내에 들어섰다. 연면적은 약 16만㎡에 달한다.
이 빌딩의 약 90%가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 공간은 제한적으로 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임대 가능 면적의 30%가 이미 선임대된 상태로 준공됐다. 임대료는 인근 오피스 대비 약 85% 수준으로 공급돼 빠른 공실 해소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케이스퀘어 마곡은 감정가 기준으로도 상당한 평가 차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임대를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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