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행정기획위원장 보궐선거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하고 김세종 의원을 새로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구의회는 20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제1차 본회의가 17일 열렸으나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이날 개의한 것이다.
안건으로 △행정기획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의결하고, 이에 따라 △본회의장 의석배정 결정의 건도 함께 처리했다.
이번 선거는 노연우 (전)행정기획위원장이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치러졌으며, 동대문구의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위원을 후보로 김세종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정기획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다루고 있어 그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