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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분절화·고환율·인력난… 올해 빠듯한 중소기업
중기연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와 대응 방향’ 보고서
경제성장 둔화·국가 간 무역분쟁 격화·기술 격차 심화 등
인력난 해소·신기술 도입 촉진·재무 안정성 확보 정책 要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2-06 12:19:35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기업 빌딩 전경. 연합뉴스
 
미국·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인력난 해소·신기술 도입 촉진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6일 정윤정 중기연 부연구위원이 중소기업들이 올해 직면할 주요 과제와 정책 대응 방향을 담은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와 대응 방향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슈 선정은 국내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보고서는 중소기업이 당면할 2025년 주요 경영환경으로 경제성장 둔화·국가 간 무역분쟁 격화·기술 격차 심화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세계 무역 분절화 지속 고환율과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 기업 간 생산성 격차 지속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악화 및 한계기업 증가 글로벌 환경정책 불확실성 확대 ·중소기업 신기술 도입 격차 확대 중소기업 인력난 지속 중소기업 인력 고령화 청년 인력의 중소기업 기피 심화 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악화 등이 10대 이슈로 꼽혔다.
 
우선 보고서는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EU의 녹색 산업 지원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가 국가별 수출경합도를 분석해 전략 품목을 지정하고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국내 탄핵 정국이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대 중후반으로 치솟는 등 고환율 국면에 수입 원가 증가로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내수 기업의 수출화 노력을 강화하고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율 상승·대외 환경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을 보고서는 강조하고 나섰다.
 
보고서는 2025년을 기점으로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력난 해소·신기술 도입 촉진·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정책들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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