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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7일 8월 말 퇴직 교원 27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과 다음달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8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 교원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교원에게는 따뜻한 환영과 격려를 보내며 세종 교육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훈포장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명 △홍조근정훈장 8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5명 △근정포장 3명으로 총 27명이며 임명장 수여 대상자(다음달 1일 인사 발령)는 △교육전문직원 25명 △교(원)장 19명 △교(원)감 22명 △신규교사 18명 등 총 84명이다.
또한 수여식은 △훈포장 전수 △임명장 수여 △배지 패용 △대표자 선서 △퇴직교원 고별사 △신규교사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뱃지 달기 행사를 통해 교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교직 생활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아이들의 삶을 밝히는 길을 묵묵히 걸어온 선생님의 헌신이 세종 교육의 초석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세종교육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에게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던 날의 두근거림 새로운 일을 맡게 되었을 때의 설렘을 잊지 말아 달라”며 축하의 인사를 함께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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