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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 최상급 럭셔리 리조트 더 브란도(The Brando)가 12월16일부터 2026년 1월5일까지 펼쳐질 페스티브 시즌 나티(Nati) 캠페인을 공개했다.
타히티어로 유대(Bond) 또는 매듭(Tie)을 의미하는 나티(Nati)는 세대와 문화, 사람을 잇는 연결의 가치를 상징한다. 나티 캠페인은 폴리네시아의 전통과 서구의 축제가 만나는 즐거운 놀이의 장이 될 예정이다.
폴리네시아의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나티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타히티 테티아로아환초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은 폴리네시아의 전통과 현대적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는 시간이다.
하우네는 폴리네시아 전통 직조 예술로 세대 간의 유대와 조화를 상징하는 핵심 모티프로 기능한다. 폴리네시아에는 반신 마우이가 여신 히나의 머리카락으로 그물을 엮어 태양을 붙잡았다는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온다.
여기에 조상의 지혜를 기리는 타라바 라로마타이찬가는 나티 시즌 전반에 활기와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연의 미학과 따뜻한 환대 그리고 미식
이번 시즌 디자인은 폴리네시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린넨과 파판더누스 소재, 그리고 테라코타와 번트 오렌지컬러 팔레트를 주조로 하는 가운데 와비사비(侘寂, 불완전함·덧없음·소박함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일본의 미학)의 단순함을 녹여 냈다.
행사는 밥스 바 비치, 비치콤버 카페, 익스플로러 센터 등 리조트의 대표 공간과 자연 속에서 진행된다.
게스트들은 전통 직조 및 공예 체험, 타히티 음악과 춤, 별빛 아래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현지 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폴리네시아 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더 브란도 페스티브 시즌은 미식의 향연으로 완성된다. 현지 재료를 활용한 세련된 페스티브 메뉴가 매일 저녁 선보이며, 해변 바비큐에서는 폴리네시아의 넉넉한 환대와 프렌치 쿠진의 정교함이 조화를 이룬다.
더 브란도는 이번 시즌을 통해 조상들의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엮어, 게스트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우리를 이어주는 유대’로 진정한 연결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히티아로아에서 띄우는 러브레터 ‘Thinking of You’
페스티브 시즌의 연장선상에서 더 브란도는 ‘Thinking of You’라는 디지털 프로젝트를 함께 공개한다. ‘세대와 문화를 잇는 관계의 끈’을 상징하는 나티의 주제를 보다 개인적인 서사로 확장한 감성 캠페인으로, 거리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러브레터 같은 스토리텔링이 중심이다.
테티아로아섬에서 누군가에게 전하는 엽서를 모티프로 하늘을 나는 바닷새, 파도 소리, 장인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파판더누스 공예, 그리고 바람에 나부끼는 파레오 등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담겨 있다.
이 천은 폴리네시아 문화의 상징이자 연결의 실마리로, 받은 마나(에너지)를 다시 세상에 전하는 행위의 의미를 지닌다. Thinking of You는 영상, 릴스, 스토리 등 다양한 디지털 포맷으로 전개되며, 엽서를 세상에 띄우듯 감정을 나누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의 마지막은 파레오를 선물처럼 감싸고 카드 한 장을 넣는 제스처, 즉 재회를 약속하는 따뜻한 순간으로 마무리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홍보 캠페인을 넘어 기억과 감정, 자연과 문화가 연결되는 감성적인 대화로 확장된다.
더 브란도의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인 헤븐스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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