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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가 공직사회 내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서부경찰서 조수연 경위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 이해와 함께 김해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조 경위는 “조직의 의사 결정과 문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폭력 예방의 모범이 될 때 공직사회 전반의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된다”며 “특히 직장 내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간부 공무원 스스로 조직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깃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자”며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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