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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에 만들어질 첨단공학관 건설을 우리은행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첨단공학관은 중앙대학교가 신설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학생과 교수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공간이다. 중앙대학교 관계자는 “첨단공학관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추진 중이며, 건물은 대부분 연구실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해당 건물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돼 대학원생이나 연구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AI시대에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은 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08년부터 중앙대의 주거래은행이며, 본교와 안성캠퍼스, 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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