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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림 하나 걸어요.” 2024 인천아트쇼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4회째를 맞이하며 관객 8만 명 방문이 점쳐진 가운데 역대 최고 기획된 아트쇼가 축포를 터트렸다.
21일 첫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24 인천아트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 시장은 미술관도 없었던 황무지 같던 인천에 뮤지엄파크 미술관을 탄생시켰다. 그간 미술관을 설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과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4 인천아트쇼가 4회째인데 ‘우리도 그림 하나 걸어요’ 의미가 깊다. 그림을 걸으면 예술 발전에 동참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작가부터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응원한다. 아트쇼는 앞으로도 인천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도 적극적으로 지원과 응원할 것이다. 인천이 글로벌도시로서 걸맞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대내외적 인사들과 함께 인천미술 르네상스 시대를 알렸다.
정광훈 인천아트쇼 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는데 큰 대작이 아니라도 개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올해 처음 할부제도를 도입해 그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이 잘 아는 유명 배우 겸 작가인 하지원도 자신 작품을 기꺼이 내놨다. 하지원은 “제 작품은 배우로서 맺고 지냈던 그런 인간관계, 그리고 또 저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지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소셜미디어에서 맺고 있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 작가 1300명 작품 6000여 점이 한 자리에서 미술 팬들을 만났다. 또한, 많은 대표적 갤럴리 대표, 작가들이 기꺼이 2024 인천아트쇼에 동참했다.
아트쇼 첫날 2024 인천아트쇼 스케치를 하는 과정 피움캘러리가 출품한 최이준 작가 정물화 복숭아 그림 ‘선물’, 이수옥 작가 민화 항아리 ‘사랑담다’, 김창열 작가 ‘물방울’ 대표작 등 많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다. 볼거리가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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