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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 수천 명의 예비 청약자가 몰려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24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갤러리 형식으로 꾸며진 견본주택은 미술관 형식의 순환 동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분양가와 청약 조건‧평면 구성 등에 대한 문의가 상담창구에 줄을 이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6개 동·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광운대역과 보행육교로 연결되고 현재 1호선 외에 6호선과 7호선이 이용 가능하다. 향후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9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전용면적 59㎡에서 120㎡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된다. 최고 분양가는 18억8700만 원(전용 120㎡)이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3825만 원으로 인근 분양 단지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특화 설계와 뛰어난 교통망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은 25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4일 발표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평면 설계와 넓은 수납공간 등으로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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