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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24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계 부서의 협업을 통해 3월부터 부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악취 배출 저감에 나선다.
시는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2021년부터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4건 △2023년 9건 △2024년 8건의 법령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행정 조치한 바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기후변화대책과·환경보전과·자원순환과·농정과·축산과 등의 부서가 협업하여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여부 △악취방지시설 및 환경시설 정상 운영 여부 △가축분뇨 및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점검 과정에서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나 환경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계속할 것”이라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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