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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을 다녀간 누적 관람객 수가 개관 10개월 만에 3만 명을 돌파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5월28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면서 인근 대구·구미·왜관 등지에서 온 관람객들의 입소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람후기 등에 힘입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체험관은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프로그램 △4주 프로그램 △특별 1회 프로그램 △방학 특별 프로그램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운영해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4주 프로그램은 과학적 요소를 포함한 학습주제를 교구를 통해 직접 실험·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100% 출석율과 참여희망자가 증가됨에 따라 수업횟수 1회를 추가편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토요 프로그램으로 4주 프로그램과 이달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편으로 재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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