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 ‘남동구지회 발대식’ 성황리 개최

뉴스

23일 남동구청 소강당 200여 명 참석… 교권 확립 등 행사

김양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8-25 11:35:32

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 남동구지회가 23일 오후 4시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는데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주영천 남동지회 부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김태희 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장 인사말이 있었다.

발대식은 축사, 인사말 및 답례사,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이대형 교총회장, 신재경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남동구 이용우 의원(만수2·3·4동), 전용호 의원(구월2동 간석2·3동), 이유경 의원(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등도 참석했다.

경과보고에서 이상근 미래교육혁신연구소 총괄본부장은 1월 부평소재 사무실에서 발기인 8명이 발기식을 갖고 임원진 20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중구, 발기인대회에 이어 “남동구 발기인대회를 맞게 됐다”며 “연수구와 서구, 미추홀구, 옹진군, 동구, 강화군이 준비 중이다”라고 보고했다.

이날 김문희 남동지회장은 “요즘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이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공교육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고 있고 학부모들은 애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 수가 없는 형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프랑스의 경우 사교육은 없으며 평등중심으로 교육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이제 외국의 교육을 반영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나서야 한다고 공교육은 미래의 우수하고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신성한 영역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태희 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장은 “처서인데 무덥고 바쁘시지만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에 몸담은 40년을 돌이켜 보면 교육의 이념 홍익인간의 교육에 고민이 생긴다”고 밝혔다.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을 당협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이름을 짓듯이 “미래의 교육이 잘되려면 혁신해야 한다는 미래교육혁신연구소가 미래의 인천을 바꾸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단체로 교권을 바로 세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대형 인천자원봉사센터장은 “43년째 교편을 잡고 있으며, 남동구지회 발대식을 축하드린다. 김문희 지회장님 등 간부들께서 고생하셨다”며 “11월 말까지 인천지역 군·구 지회가 모두 완성된다고 알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김양훈 기자 yh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후원하기

정기 후원
일반 후원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