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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내달 2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나눔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BPA RE:Share 마켓’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PA 임직원들이 아동의류, 장난감, 주방용품 등 기부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환원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결제 가능하다.
이번 마켓은 내달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마련돼 시민들이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행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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