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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보건소는 단국대병원과 협력해 다음달 11,12일 양일간 일반 시민과 법정 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강의와 응급구조사의 실습 지도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생활 속 사고 대응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이수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은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일반인 과정과 오후 1시 의무대상자 과정 △다음달 12일 오후 1시 의무대상자 과정 등 총 3회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산시청 및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응급처치 기술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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