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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 원·상 사업비 2000만 원을 받고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촌지도사업 혁신추진 △신기술 보급 성과 △농업재해 대응 △농촌자원 활용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참외 최적화 연동하우스 내재해 기준규격 19종 등록 및 시범보급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확산 △초유은행 운영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예비 귀농인을 위한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11일 군 농기센터는 이로 인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참외 접목로봇 시범운영 △기능성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 △담배가루이 무인 점착트랩 방제기 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등을 추진해 지역 특화품목 육성·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구축과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군 농업의 미래를 위해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농기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이번에도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기후변화와 농촌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 대응해 농업조수익 7000억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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