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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과 세미나, 부대행사에 총 1만2692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인공지능(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99개 전시 부스가 설치됐으며, 12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13개 전문 분야별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이 핀테크와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SAS와 스트라이프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AI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금융결제원과 신용정보원 등 국내 유관기관도 각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기간 중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국산업은행의 ‘KDB NextRound 핀테크 스페셜라운드’와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밋업’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상담이 이뤄졌다.
금융위원회는 행사 기간 ‘K-Fintech 30’ 선정식을 통해 2025년 선정 기업 10곳을 발표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 열린 제8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선 ‘씽크플랜두’가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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