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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와 생활체육유도대회를 마치고 대회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김천시와 경북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해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 대회로 진행됐다.
앞서 23일에는 김천 실내사격장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유도심판과 유도지도자강습회가 열렸다.
양희철 김천시유도회장은 “한국 유도를 사랑하는 유도인분들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 덕분에 오늘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쳐졌다”라며 “ 8월에 개최되는 최민호·김재범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종별유도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천시는 파크골프장 1개소(36홀 규모)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신설될 파크골프장(남면 봉천리 296번지 일원)은 당초 계획대로 총 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1월 착공과 2027년 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내달 4일부터 4월30일까지 정기 휴장 기간으로 정해 훼손된 잔디 보호와 생육 관리·구장 및 시설물 재정비 등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유도대회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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