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의 사외 협력회사 모임인 ‘HD현대 협의회’가 지역 청소년에게 25년째 장학금을 후원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HD현대일렉트릭·HD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들은 울산 동구 현대고등학교에서 전달식을 갖고 5개 중고교(현대중고등학교·현대청운중고등학교·현대공업고등학교)에 총 3000만 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HD현대 협의회 조시영 회장과 고국 HD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최수권 현대청운고 교장·김태형 현대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 협의회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25년째 지역 학생 1020명에게 총 5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시영 HD현대 협의회 회장은 “회원사들이 정성이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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