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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에서 압도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4년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꾸준한 사업 확장을 통해 현재까지 43개 단지 총 11.3조 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2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포 더샵 트리에는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 착공에 성공한 사례로 2021년 12월 준공해 리모델링 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샵 둔촌포레는 국내 최대 규모(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 리모델링 단지로 2024년 10월 준공되었다. 최고 155: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신규 주택 공급 효과를 증명했다.
잠실 더샵 루벤은 국내 최초 수직증축 인허가를 받은 송파 성지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으로 올 3월 준공 했다.
이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분당 무지개마을·느티마을 단지를 포함해 1기 신도시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면서 전국적인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해 2025년에도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순한 건물 개·보수를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시공을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철거 공정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시스템을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검토하고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기존 건축물과 연결되는 부분의 시공 품질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시스템과 고강성 보강파일 기술을 개발해 기존 구조물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분산하고 있다. 지하주차장 공사와 지상 골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철골3up탑다운’ 공법을 도입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한 채 일부 구조를 증축하는 방식으로 재건축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48% 줄이고 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건설 솔루션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 시스템’과 ‘모듈러형 난방 급탕 시스템’을 개발하며 친환경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브랜드를 리모델링 사업에도 적용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조직을 실(室) 단위로 확대하고 영업·관리·기술 부문에 전문가를 배치해 체계적인 사업 수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공동주택 노후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리모델링이 주택 성능과 안전성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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