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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함께 주말을 맞아 바리스타 체험에 나섰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 체험활동’은 지역 내 중학교 1·2학년생과 함께 ‘테마가 있는 토요일’이란 주제로 연 4회 운영되고 있다.
29일 프로그램은 지역 내 통가 커피교육원에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체험을 통해 커피의 역사를 시작으로 생 원두의 종류·수망 로스팅·드립백 만들기·라테아트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주말 체험을 통해 문화와 스포츠·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체험 활동기회를 지원받으며 각자의 재능개발과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유대감과 사회성을 증진하게 된다.
이날 참여한 이상현(남·15·익명) 군은 “커피가 어떤 방법으로 제조되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직접 만든 드립백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는 체험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일 방과 후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천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은 평일과 주말을 활용해 학습지원·각종 체험활동·자기 계발 활동·생활 지원 등을 제공받고 있다.
한편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김천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할 관내 중학교 1·2학년 청소년 40명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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